아마 구글이나 네이버를 검색해보면 해외호스팅 A2 호스팅에 대한 글을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우선 A2 호스팅에서 제공하는 공유호스팅 상품을 살펴보면:

위의 그림과 같이 Lite, Swift, Turbo 세 가지 상품이 있고 가격은 각각 3.92달러, 4.95달러, 9.31달러입니다.

Lite 플랜에서는 도메인을 하나만 연결 가능합니다. 처음 등록할 때 기재하는 도메인만을 사용 가능하므로 하나의 도메인만 사용할 때 적합합니다. DB는 5개까지 제공되므로 5개까지 워드프레스를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Swift 플랜 이상에서는 무제한 도메인 연결이 가능하고 하고 DB는 무제한 제공되므로 개수에 제한 없이 도메인을 연결하거나 서브도메인 또는 서브 디렉터리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세 플랜 모두 무제한 트래픽과 공간(스토리지)가 제공됩니다.

속도의 경우, 제가 테스트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A2 호스팅 사이트(Swift 사용)의 속도를 방금 측정해보니 비교적 빠르게 나오네요.

테스트로 Divi 테마를 설치해 놓았는데, 테마가 가벼워서 빠르게 로딩될 수도 있지만, 속도는 측정할 때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웹호스팅 서버 자체가 다운된다든지 하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속도는 느려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떨 때는 첫 페이지 로딩 속도가 10초 가까이 걸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로딩되고 나면 그 다음 페이지는 빨리 로딩되기도 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빠르게 나오는 경우는 드무네요. 아마 지금 미국 사람들이 잠자는 시간이라서 속도가 빠르게 나오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다음은 다른 날짜에 Pingdom Speed Test 페이지에서 동일한 사이트에서 속도를 측정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8초 이상 나왔고 두 번째 측정해보니 4.7초가 나왔습니다. (속도를 측정하는 시점에 따라 속도가 제각각으로 나옵니다.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A2 호스팅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 같지만 속도가 들쑥날쑥하고 느린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 어떤 분은 그리 불만스럽지 않다고 하는 분도 있고, 어떤 사용자는 속도 때문에 애를 먹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안정적이지만 속도가 들쑥날쑥하다는 표현이 조금 모순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에서 말하는 안정적이라는 것은 cPanel이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불안정하거나 매우 느려지는 등의 요소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고, 속도 자체만 고려해서는 불안정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A2 호스팅은 무제한 공간, 무제한 트래픽을 제공하므로 테스트 용도로 사용하거나 개인 블로그용으로 적합할 것 같고, 회사 웹사이트를 호스팅하려는 경우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현재 이 블로그가 더부살이로 이용 중인 Siteground가 해외 사이트 중에서 비교적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를 Pingdom Speed Test 사이트에서 측정해보면:

미국에서 측정할 때 약 2.41초 정도 나왔습니다. 참고로 이 사이트의 데이터센터는 현재 미국 시카고입니다. (본래 싱가포르로 선택했다가 미국으로 변경했습니다.)

동일한 Siteground 웹호스팅 서버에서 사용 중인 메인 블로그의 경우 속도가 비교적 괜찮게 나오네요.

메인 블로그에서는 아바다 테마를 사용했고(현재는 Divi로 변경함)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제거한 상태라서 속도가 비교적 빠르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잘못된 방식으로 달면 속도가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림의 속도는 데이터센터가 ‘싱가포르’일 때의 수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Siteground가 안정성과 속도면에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외에 Bluehost의 경우 공유호스팅은 이상하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서 Bluehost 공유호스팅은 그다지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접속자 수가 많은 경우 Bluehost VPS를 사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안정적인 속도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WordPress.com에서는 공식적으로 BluehostDreamhost와 Siteground를 권장합니다.

참고: